2042년 7월까지 특허권 존속

티움바이오(4,920원 ▲550 +12.59%)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토스포서팁'(TU2218)의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토스포서팁과 주요 면역관문억제제 계열 및 '렌바티닙'(lenvatinib) 중 1종 이상과의 병용을 통한 종양의 예방 또는 치료 방법에 관한 것이다. 현재 병용 임상이 진행 중인 '펨브롤리주맙'(제품명 키트루다)에만 국한하지 않고 주요 면역관문억제제 계열을 포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허 적용 범위에 흑색종, 유방암, 췌장암, 난소암, 폐암, 대장암, 간암, 담도암, 전립선암, 신장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종양이 포함된 만큼 토스포서팁 병용요법에 대한 권리를 다양한 암종 전반으로 확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티움바이오는 특허를 통해 투여 방식과 제형에 대한 권리 범위도 폭넓게 확보했다. 경구와 정맥주사(IV), 피하주사(SC), 근육주사(IM) 등 다양한 투여경로를 아우르며 병용 약물은 각각 별도 제형으로 투여하거나 하나의 제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동시·순차·개별 투여 방식도 권리 범위에 반영됐다.
특허 존속기간은 2042년 7월까지이며 특허 기간 조정제도(PTA)에 따라 2043년 7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는 임상 2a상을 진행 중인 토스포서팁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지식재산권을 확고히 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PD-(L)1 항체, CTLA-4 항체 및 렌바티닙과 토스포서팁의 병용요법을 다양한 암종과 제형에 걸쳐 폭넓게 아우르는 특허를 취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토스포서팁의 장기적인 권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개발과 글로벌 기술이전 과정에서 확장성과 사업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권리로 활용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