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텔 객실 내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해 사과했던 가수 손담비가 이번엔 야외에서 신고 다니던 운동화를 그대로 착용한 채 호텔 침대에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이 설전을 벌였다.
지난 24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일본 여행 마지막 날. 마지막까지 맛있게 아낌없이 즐기고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검정 민소매와 미니스커트 차림에 파란색 운동화를 신은 모습이다. 특히 그는 운동화를 벗지 않고 호텔 객실 안 침대에 걸터앉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같은 디자인으로 보이는 파란색 운동화를 신고 일본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6일 숙소 객실 내에서 딸과 함께 비눗방울을 불며 노는 영상을 게재했다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되자 손담비는 "비눗방울 놀이를 걱정하시는데, 제가 수건으로 바닥을 다 닦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고 손담비는 "숙박업체에서 아이와 잠시 비눗방울 놀이를 한 것은 제 부주의였다"며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다. 이어 "놀이가 끝난 후에는 모두 깨끗하게 정리했으나,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행동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숙소 이용 매너를 지적받은 이후 17일 만에 손담비가 또다시 문제를 일으킬만한 사진을 게재하자 일부 누리꾼들은 "논란될만한 사진은 SNS에 올리지 마세요" "신발 신고 침대 올라가는 건 무슨 매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서양인들은 대부분 호텔에 신발 신은 채로 이용한다" "침대에 아예 누운 것도 아니고 걸터앉은 건데 뭐가 문제냐" 등의 의견을 내며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1983년생 손담비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왔다.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해이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