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한국에 '4.5억' 몰래 이전...구준엽·자녀와 이주 계획"

"故 서희원, 한국에 '4.5억' 몰래 이전...구준엽·자녀와 이주 계획"

마아라 기자
2026.07.25 17:5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이 생전 한국에서의 새 출발을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ET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구준엽과 쉬시위안이 두 자녀와 함께 새 출발을 위해 한국으로 이주할 계획을 세웠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쉬시위안이 한국 이주 계획을 추진하면서 자녀들의 학교를 알아보는가 하면 약 1000만대만달러(약 4억5200만원) 상당의 자산을 비밀리에 한국으로 이전했다고 전했다.

생전 쉬시위안은 친모 황춘메이(황춘매)와 한국 정착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쉬시위안이 오랜 기간 자신의 자산을 관리해온 친모에게 자산 반환을 요청했고 친모가 이를 줄곧 반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쉬시위안은 친모를 달래고자 함께 거주하던 국가예술원 내 고급 아파트 소유권의 명의를 친모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쉬시위안은 지난해 2월 48세를 일기로 숨졌다. 사인은 급성 폐렴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지만 2021년 이혼했다. 이후 구준엽과 만나 2022년 한국과 대만 양국에서 혼인 신고를 올렸다.

왕샤오페이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쉬시위안의 유산은 대만 법에 따라 구준엽과 두 자녀가 각각 3분의 1씩 상속받는다"고 밝혔다.

쉬시위안이 남긴 재산은 6억위안, 우리 돈 12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앞서 구준엽은 "유산은 가족의 것"이라며 장모에게 모두 넘길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한 매체는 구준엽이 황춘메이로부터 상속 포기 서류에 서명하라는 요구받았으나 응하지 않았다고 보도하며 유산 싸움 갈등 의혹이 제기됐으나, 이후 구준엽의 지인이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 사이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잘 지내고 있다"고 공식 부인하면서 일단락됐다.

구준엽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