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평 살던 이지혜, 압구정 40평대 구축 이사…"한강뷰 아냐, 아쉽"

마아라 기자
2026.07.28 09:05
방송인 이지혜가 80평대 집에서 40년된 49평 구축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방송인 이지혜가 80평대 집에서 40년 된 49평 구축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이사 과정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2022년부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대림아크로빌(현대 65동) 80평대에 거주해왔다. 당시 매매는 아니라고 밝혔던 이지혜는 이번 이사를 통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사에 대해 이지혜는 "80평대에 살았는데 여기는 49평이다. 줄어드는 거긴 하지만 알차게 인테리어해서 살면 괜찮을 거 같다"고 말했다.

새로 이사 간 집 창밖에는 학교가 보였다. 이지혜는 "한강이 보여야 하는데 층이 낮아서 안 보인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인 이지혜가 80평대 집에서 40년된 49평 구축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인테리어는 약 7주 간 공사를 거쳐 끝났다. 이지혜의 집은 구조를 바꿔 개방감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현관 옆 화장실을 없애고 유럽식 세면대를 설치한 이지혜는 "구청과 아파트에 모두 신고하고 허가받았다. 복잡했지만 합법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했다"며 "외출하고 들어오자마자 현관에서 손을 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장실을 없애 넓어진 주방 공간은 대면형으로 꾸며졌다. 4개의 방 중 한 곳은 흡음재와 차음재를 사용해 연습실로 탈바꿈했다. 이지혜는 자신의 노래 연습과 딸들의 피아노, 춤 연습이 가능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집 곳곳에는 알찬 수납공간을 만들어 평수가 줄어든 아쉬움을 덜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의 집 인테리어를 맡은 전문가는 인테리어 꿀팁에 대해 "원하는 게 명확할 경우 소통이 쉽다"고 말했다.

이후 이지혜는 이사 당일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역대급으로 비가 온다. 오늘 이사를 못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짐은 빼는데 새집 안으로는 못 들어갈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한 이웃 주민에게 "주의한다고 했지만 시끄럽고 불편할 수밖에 없었을 텐데 양해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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