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해린, '송곳니' 사라져 이상해?…치과의사 '라미네이트 논란' 분석

김소영 기자
2026.08.10 06:14
김건민 연세건호치과 대표원장이 뉴진스 해린의 달라진 치열에 대해 분석을 내놨다. /사진=유튜브 '건원장 호원장의 치중진담' 갈무리

복귀를 예고한 뉴진스 멤버 해린(20)의 달라진 치열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는 가운데 한 치과의사가 분석을 내놨다.

김건민 연세건호치과 대표원장은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해린의 과거와 최근 치아를 비교했다.

김 원장은 "과거엔 치아의 전체적인 배열이 송곳니와 작은 어금니의 형태가 들쭉날쭉했다. 앞니는 대부분 평평한데 송곳니와 작은 어금니는 뾰족하니까 치아들이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지면서 분리감이 살아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리감이 살아있다는 건 치아들이 구분된다는 말이다. 치아의 입체감이 생기는 것"이라며 "각 치아만의 개성이 살아 있는 치아들이 오히려 매력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거의 1자 평평한 형태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해린의 바뀐 치아에 대해 "전체적인 컬러가 아이보리에서 화이트톤으로 밝아졌다"며 "오밀조밀했던 개성은 줄어들고 하나의 느낌으로 통일된 상태에서 색깔까지 밝아지니 더 부각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린이 치아를 건들지 않는 무삭제 라미네이트를 한 것 같은데 이건 제거 가능하다. 치아를 조금 손봤거나 다듬은 부분이 있다면 더 튀어나오지 않게 라미네이트를 다시 디자인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해린의 원래 치아의 경우 과거 전문가에게도 호평받은 바 있다. 김현모 2D치과 대표원장은 2년 전 '라미네이트 앞니 장인이 뽑은 치아가 예쁜 아이돌' 콘텐츠에서 해린을 꼽으며 "자연스러운 게 좋다"고 밝혔다.

해린의 바뀐 치아를 두고 누리꾼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한쪽에선 "트레이드마크였던 송곳니가 사라져 아쉽다", "예전이 낫다"는 반응이 나온 반면, 다른 한쪽에선 "본인 콤플렉스였을 수 있다", "뭘 해도 예쁘다" 등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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