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과 진실 공방에 친자 확인 요구...자체 최고 15.1% [종합]

이경호 ize 기자
2026.08.10 09:50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6회에서 김무진이 한규림에게 친자 확인 검사를 요구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15.7%를 기록했다. 김무진은 한결이 자신의 친아들일지 모른다는 의심을 품고 한규림과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한편 한규영의 상견례 거짓말이 들통나고 고윤희가 딸 한규영에게 단호한 태도를 보이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사진제공=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사랑이 온다'가 하석진, 안희연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시청자들을 불러모았다. 이에 시청률 15%를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6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이 한규림(안희연 분)과 재회 후 그녀의 한결(윤하빈 분)이 자신의 친아들일지 모른다는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이에 김무진과 한규림의 관계에 변화가 감지됐다.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진 '사랑이 온다' 6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5.7%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5회 시청률 13.4%보다 2.3%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이뤄내면서 KBS 주말드라마 시청률 부활 기대감도 한층 높였다. 앞서 1회, 3회 자체 최저 시청률 11.7%를 기록하며 시청률 위기에 빠졌던 바 있다. 6회에 15%대 시청률을 돌파하면서, 시청률 부진에서 한숨 돌렸다.

이날 '사랑이 온다'에서 김무진은 한규림에게 한결이 자신의 아들인지 물었다. 김무진은 8년 전 헤어진 시점과 아이의 나이를 짚어내며 추궁했다. 이에 한규림은 남의 아이를 두고 헛소리하지 말라며 위악으로 맞섰다. 하지만 돌아서는 한규림을 붙잡고 김무진이 끝내 친자 확인 검사까지 요구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사진제공=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한규림은 김무진과 만남 후 아들 한결에게 김무진과 만나지 말라고 강요했다. 이에 한결은 한규림에게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논리를 대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한 김무진은 햄버거 취향까지 자신과 꼭 닮은 한결을 떠올리면서도, 한규림을 잊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했다.

이후 김무진은 한결의 연락을 받고 반가운 마음으로 그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밸런스 게임에서 연이어 같은 답을 고르며 남다른 교감을 나눴고, 김무진은 한결을 향한 애정을 더욱 키워갔다.

같은 시각, 박정우(민진웅 분)는 반찬가게를 찾았다가 박수남(강애심 분)에게서 "결이 엄마가 며느리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듣게 됐다. 그 순간 가게에 들어선 한규림과 마주한 박정우는 서로를 알아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말미, 한결은 김무진에게 "8년 전에 우리 엄마 만난 적 있죠? 우리 엄마 좋아했어요?"라는 뜻밖의 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김무진과 박정우를 마주한 한규림의 모습이 교차되며, 감춰진 진실과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한규영(박유나 분)의 상견례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후폭풍이 일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사진제공=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한규림은 한규영에게 분노했고, 예비 시댁에 사실을 밝히고 용서를 구하라고 했다. 이에 한규영은 분노와 서러움이 뒤섞인 채 오열했다.

또한 장훈태(권해효 분)는 자신의 아내이자 한규영의 친모인 고윤희(윤유선 분)에게 그간 감췄던 비밀을 털어놓았다. 그는 한규영의 부탁으로 상견례에 다녀온 사실과 그 이전의 일을 밝혔다. 이에 고윤희는 오히려 본인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며 자신을 책망했다.

고윤희는 고민 끝에 딸 한규영을 만났다. 그리고 남편인 장훈태를 찾아간 일을 꾸짖으며 다시는 남편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한규영은 자신에게 차갑고 단호한 엄마의 태도에 상처를 받았다. 오열한 한규영의 모습, 고윤희도 끝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두 사람이 서로 또 다른 대립각을 세우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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