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억뷰' 아기상어 체조 소년, 이렇게 컸어?...18세 가수로 데뷔

이재윤 기자
2026.08.10 14:37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영상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에서 춤추던 소년이 10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사진은 베이비샤크보이(오른쪽)과 과거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출연 영상./사진=더핑크퐁컴퍼니 제공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영상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에서 춤추던 소년이 10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더핑크퐁컴퍼니는 '베이비샤크보이'(Baby Shark Boy)의 첫 디지털 싱글 '웨이브(WAVE)'를 오는 20일 오후 12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앨범을 발표하는 베이비샤크보이 박건령씨는 2016년 공개된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에 출연해 전 세계에 얼굴을 알렸다. 촬영 당시 6살 이었으며 현재는 18살이다. 박씨가 출연한 이 영상은 현재 누적 조회수 170억회를 돌파했으며 69개월 연속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싱글은 더핑크퐁컴퍼니가 보유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과 실제 출연자의 성장 서사를 음악으로 연결하는 첫 번째 아티스트 프로젝트다. 아기상어 옆에서 춤을 추던 소년이 10년의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의 음악과 목소리를 들려주는 주인공으로 나서는 셈이다. 박씨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피처링에 나섰다.

베이비샤크보이는 "지금까지 저를 기억해 주신다는 사실이 늘 감사했다"며 "10년 전 아기상어 옆에서 춤을 췄다면 이제는 제 목소리와 직접 쓴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저를 기억해 주신 분들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베이비샤크보이는 지난해 아기상어 10주년을 기념한 SNS(소셜미디어) 콘텐츠에 깜짝 등장하며 관심을 끌었다. 어린 소년에서 훌쩍 성장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면서 해당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2200만회를 기록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신곡 발매에 이어 베이비샤크보이가 아기상어와 함께 성장해온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다큐멘터리 '웨이브: 소년의 기록'도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