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이네" 박서진, 두 할머니 모두 '장구의 신'

"피는 못 속이네" 박서진, 두 할머니 모두 '장구의 신'

김유진 기자
2026.09.27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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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두 할머니의 '장구 DNA'를 물려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두 할머니의 '장구 DNA'를 물려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박서진이 친할머니와 외할머니 모두 장구를 잘 쳤다는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서진이 "친할머니, 외할머니 모두 장구를 잘 치셨다고 들었다"고 하자 은지원은 "역시 피는 못 속인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영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75회에서는 박서진이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건강 이상 신호가 온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의뢰했다.

아버지의 입원 소식에 고모들도 병원을 찾아 박서진과 인사를 나눴다.

박서진을 오랜만에 만난 고모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박서진을 오랜만에 만난 고모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오랜만에 박서진을 만난 고모들은 조카의 성장한 모습을 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모들은 "언제 이렇게 많이 컸니. 이렇게 커서 가수가 됐다"면서도 "어렸을 때 생각하면 우리가 참 가슴이 아팠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큰고모는 박서진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큰고모는 "(박서진은) 어렸을 때 맨바닥에서 헤딩해서 파도처럼 올라간 아이"라며 "우리가 그게 참 부끄럽다. 뭐 하나라도 도와줄 고모들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는 다 힘들었다"며 당시 가족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후 박서진에게 장구 DNA를 물려준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두 할머니도 장구를 치셨다는 얘기를 들은 박서진.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두 할머니도 장구를 치셨다는 얘기를 들은 박서진.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고모는 박서진에게 "네가 할머니를 닮아서 장구를 잘 치는 것 같다. 흥이 참 많으셨다"며 할머니의 남다른 흥을 떠올렸다.

이에 박서진은 자신도 최근에야 알게 된 사실을 공개했다.

박서진은 "저도 몰랐는데 친할머니, 외할머니 모두 장구를 잘 치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양가 할머니 모두 장구를 잘 쳤다는 사실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역시 MBTI는 볼 게 아니다. 혈액형을 봐야 한다"며 "피는 못 속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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