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괴물 된 톰데이아 부부, 300만 찍고 예매 폭주한 '오디세이' 광풍 [박스오피스]

한수진 ize 기자
2026.08.14 09:25

'오디세이', 지난 13일 23만명 동원해 9일 연속 1위
14일 오전 개봉 10일째에 300만 관객 돌파…예매량도 증가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10일째에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고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가 3위를 기록했다. '오디세이'는 예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광복절 연휴 극장가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오디세이'(왼쪽),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스틸 컷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소니 픽쳐스

수일째 박스오피스 1·2위를 달리고 있는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동반 출연한 톰 홀랜드·젠데이아 콜먼 부부가 광복절 연휴 극장가도 휩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23만 4,83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5만 762명이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첫날부터 9일 연속 선두를 달렸다. 14일 오전 6시 46분에는 누적 관객 수 304만 7,856명을 기록하며 개봉 10일째에 300만 고지를 밟았다.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나흘 만에 다시 100만 명을 추가했다.

예매량도 100만 장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개봉 2주 차에도 예매량이 증가하는 이례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광복절 연휴 흥행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는 이날 12만 1,466명을 모아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51만 1,546명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감독 하스이 타카히로)는 3만 2,715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9,507명이다.

엄정화 주연의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는 2만 8,054명을 불러 모아 4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2,986명으로, 개봉 이틀째에도 다소 낮은 일일 관객에 머물며 아쉬운 흐름을 보였다.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감독 김수훈)은 1만 2,203명이 관람해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9만 9,603명으로 5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황정민·조인성 주연의 '호프'(감독 나홍진)는 6,750명을 동원해 6위에 그쳤다. 누적 관객 수는 443만 6,855명이다. 이틀 연속 일일 관객 수가 1만 명을 밑돌면서 흥행세가 빠르게 꺾이고 있다.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평일에도 약 35만 명을 합작하며 1·2위를 지킨 가운데, 예매량 100만 장을 확보한 '오디세이'가 광복절 연휴 극장가를 장악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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