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고점 매도' 최화정 "주식 수익률 -95%, 상폐 1순위" 반전 근황

마아라 기자
2026.08.15 08:30
방송인 최화정이 자신의 주식 계좌 수익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한때 주식 고수로 알려진 방송인 최화정이 자신의 처참한 주식 계좌 수익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잘못된 정보로 몇십억 손해 본 연예계 절친 최화정&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최화정을 만나자마자 "주식 부자님 아니세요?"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네 유튜브 때문에) 주식 고수라는 (기사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엄정화와 주식 이야기 도중 최화정에게 전화를 걸었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아주 최고일 때 팔았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해당 장면으로 인해 최화정이 주식 고수라는 보도가 나온 데에 대해 홍진경은 "우리가 주식 때문에 마음고생한 것은 모르신다"고 말했다.

최화정 역시 "인생은 진짜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며 주식 투자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최화정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모두 처분한 것은 아니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다 판 건 아니다. 삼전, 닉스를 어떻게 다 파냐"며 "나머지는 나도 다 마이너스"라고 밝혔다.

방송인 최화정이 자신의 주식 계좌 수익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최화정은 "내가 원래 주식을 못 팔긴 한다. 욕심 때문에 안 파는데 그나마 세금을 냈어야 해서 판 거다"라며 "매니저가 세금을 내야 하니 팔자고 하더라. 다 팔진 않았다. 남은 건 거의 마이너스"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진경은 "세금 낼 때 잘 팔았다. 급전 필요할 때 파는 게 최고점인 경우가 많더라"고 했고, 최화정 역시 "신의 한 수였다"고 맞장구쳤다.

이어 두 사람은 실제 주식 계좌의 수익률을 공개했다.

최화정은 "진경이, 엄정화, 내가 담고 있는 그 주식은 -94.87%다"라고 밝혔다. 화면에는 '더 떨어짐'이라는 자막과 함께 -95.75%가 찍힌 화면이 등장했다.

홍진경은 "내년에 상장 폐지되는 회사가 많다고 한다. 우리 것은 1순위다. 나는 그냥 마음을 비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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