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큰누나 안희연 사라지자 동생들은 '남매전쟁'

최재욱 ize 기자
2026.09.19 11:00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7회에서는 한규림의 부재 속에 한가네 남매들의 갈등이 격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술에 취한 한규영이 쌍둥이 동생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아빠 한석중까지 가세하며 집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한편 장서현은 부모님이 숨겨온 비밀을 박정우와 김무진이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끼며 김무진을 다시 찾아 나섰다.
사진제공=KBS

'사랑이온다' 한가네 남매들의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늘(19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극본 이경희) 17회에서는 한규림(안희연)의 부재 속 한가네 남매들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지난 방송에서 고윤희(윤유선)는 남편 장훈태(권해효)의 만류에도 의붓딸 장서현(이주연)에게 한규림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배신감에 휩싸인 장서현은 고윤희에게 “당장 꺼지라”고 소리치며 분노를 터뜨렸다. 한편 한규림과 아들 한결(윤하빈)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화해한 두 사람을 차에 태운 김무진(하석진)은 한결에게 “아무도 모르는 데로 가서 셋이 살까?”라고 제안한 뒤 망설임 없이 액셀을 밟아 세 사람의 새로운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오늘(19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규영(박유나)과 쌍둥이 한규서(박수오), 한규민(김민서)의 일촉즉발 신경전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술에 취한 한규영이 가족들에게 시비를 걸면서 시작된 갈등은 급기야 쌍둥이와의 몸싸움으로 번진다. 이들을 말릴 한규림마저 없는 상황에서 뜻밖의 반전 면모를 드러내며 아빠 한석중(류승수)까지 가세한다.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남매의 싸움이 어떤 향방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한규오(배윤규)는 한쪽 눈이 시퍼렇게 멍든 모습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긴다. 비밀이 많은 그는 다친 이유조차 가족들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한다. 누나 한규림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은 마음과 달리 또다시 상처투성이가 된 한규오. 이번에는 또 무슨 일로 상처투성이가 된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박정우(민진웅)와 장서현 사이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돈다. 장서현은 부모님이 숨겨온 비밀을 박정우와 김무진이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깊은 혼란에 빠진다. 자신만 진실에서 배제됐다는 배신감에 휩싸인 장서현은 장훈태의 거짓말로 인해 포기했던 김무진을 다시 찾아 나선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장서현이 김무진과 한규림의 관계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한규림의 부재 속 한규영과 쌍둥이 한규서, 한규민의 신경전이 격렬한 몸싸움으로 번지며 한가네가 아수라장이 된다.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남매의 갈등 속에서 아빠 한석중이 보여줄 반전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7회는 오늘 19일(토)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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