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완료 후 5년 만에 방송되는 ‘날아올라라 나비’가 드디어 시청자들을 만난다.
오늘(19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극본 박연선, 연출 김다예·김보경)에서는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가 탄생하고,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닌 미용사와 인턴들이 하나둘 모여드는 과정이 그려진다.
먼저 ‘가위를 든 마에스트로’ 광수(최다니엘)과 ‘롯뜨의 여제’ 미셸(오윤아)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공개된다. 함께 일하자는 오윤아의 제안에 최다니엘은 “왜 저입니까?”라고 되묻고, 오윤아는 “왜 당신이면 안 되는데?”라고 응수하며 팽팽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특히 최다니엘은 오윤아를 향해 그간 자신의 소문을 못 들었냐고 받아쳐 만만치 않은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한다.
여기에 염색에 있어서는 일곱 손가락 안에 든다는 ‘미용계의 샤갈’ 젠(심은우)까지 가세한다. 광수는 젠의 등장과 동시에 돌연 “이번 계약은 없는 것으로 하자”고 선언하지만, 세 사람은 결국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서로 다른 개성과 실력을 지닌 디자이너 3인방이 어떻게 함께 미용실을 꾸려가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용실을 함께 꾸려갈 인턴을 뽑는 과정도 순탄치 않다. 지원자들을 두고 광수와 젠의 의견이 번번이 엇갈리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지원자 김가희(수리)와 눈조차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수줍은 지원자 기쁨(김향기)가 ‘날아올라라 나비’에 합류하게 된다. 무엇보다 젠은 다른 사람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김가희와 기쁨의 ‘1CM’를 눈여겨보며 이들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가 있음을 짐작게 한다. 여기에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 우선생(문태유)과 남다른 친화력의 인턴 무열(박정우)까지 합류하며, 우연처럼 시작된 만남은 조금씩 운명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하나둘 식구들이 모이며 마침내 ‘날아올라라 나비’가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지만, 기쁨의 미용실 적응기는 순탄치 않다. 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손님을 응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설상가상 손님에게 눈빛이 기분 나쁘다며 담당자를 바꿔달라는 말까지 듣게 되는 것. 첫 영업부터 난관에 부딪힌 기쁨이 ‘날아올라라 나비’ 식구들과 함께 어떤 변화를 만들어갈지 기대를 더한다.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의 탄생부터 개성 넘치는 식구들의 첫 만남은 오늘(19일) 밤 10시 40분 JTBC 새 토일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