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1년 반 동안 외도만 5번…남편 "버리지만 말아달라" 망언까지

김유진 기자
2026.09.23 04:09
한 여성이 남편의 외도를 문제로 부부상담을 신청했다. /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캡처

7년 연애 끝에 결혼한 여성이 신혼 1년 반 동안 남편의 외도를 5번이나 겪었다고 고백했다. 남편은 내연녀와의 통화에서 충격적인 애정 표현을 한 데 이어 외도가 들통난 뒤에는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줄 테니 버리지만 말아달라"고 매달렸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22일 방영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33회에서는 남편의 외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아내가 출연해 부부 상담을 받았다.

이날 사연 속 여성은 "남편과 7년 연애하고 결혼한 지 1년 반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결혼 생활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여성은 "남편이 부부관계를 회피한다"며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남편의 외도 문제로 상담을 받는 부부. /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캡처

이후 여성은 남편의 외도 흔적을 발견했다.

여성은 "카드 내역을 봤는데 기차표 내역, 밥집 내역, 여자 선물 사준 내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필 사진도 꽃 사진으로 바꿨는데 느낌이 뭔가 싸했다"며 당시의 불길했던 직감을 떠올렸다.

의심은 곧 현실이 됐다.

여성은 남편이 한 여성과 통화하는 장면을 듣게 됐다.

아내는 "통화 상대가 '나 어장 관리 아니야?'라고 물어보니까 남편이 '내 어항에서 네가 가장 크고 예쁜 물고기야'라고 하더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심지어 통화하던 여자가 '자기라고 불러줄까?'라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알고 보니 남편은 외도 중이었다.

여성은 "남편이 지금까지 총 5번의 외도를 들켰다"고 고백했다.

이후 여성은 남편, 내연녀와 삼자대면까지 했다.

여성은 "나와 내연녀 중에 누구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남편이 '누굴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결국 여성은 남편을 집에서 내쫓았고 남편은 그제야 매달리기 시작했다.

여성은 "남편을 내쫓았다. 그런데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줄 테니 버리지만 말아 달라고 하더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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