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적당히 먹는다" 선언하더니…달라진 라면 먹방

박다영 기자
2026.09.29 04:50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쯔양(29·본명 박정원)이 유튜브의 섭식장애 관련 콘텐츠 규제 강화 후 라면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쯔양'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쯔양(29·본명 박정원)이 유튜브의 섭식장애 관련 콘텐츠 규제 강화 후 라면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쯔양'에는 '촬영 3번 거절당했는데 드디어.. 30년 전통의 라면가게?! 3단계 매운맛 라면 먹방'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쯔양은 경기 구리시의 한 라면 가게를 방문했다. 쯔양은 유독 들뜬 표정으로 "옛날부터 촬영을 너무 하고 싶어서 몇 번 전화를 드렸었는데 촬영을 안 한다고 하셔서 못 찍었었다. (그런데 이번에) 허락을 맡았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쯔양은 평소 라면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해당 가게에 세 번의 섭외 요청을 했으나 모두 거절당했고, 마침내 촬영 허락을 받았다며 기뻐했다.

해당 영상에서 쯔양은 라면을 종류별로 맛보고 라면 8봉지에 밥을 말아 먹었다.

라면 마니아로 알려진 그는 앞서 라면을 20봉지까지 먹어봤다고 밝힌 바 있다.

유튜브의 섭식장애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최근 일부 유튜버들은 가이드라인 위반을 이유로 수익 창출이 정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는 △최저 체질량지수(BMI) 또는 체중 공개 △지나치게 마르거나 수척한 신체 노출 △체중 감량 수치 반복 확인 △폭식 또는 음식 은닉·사재기 언급 △극단적 열량 결핍을 유발하는 운동 등을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규정한다.

쯔양은 지난 21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요즘 많이 먹는 게 대세가 아니라고 한다. 앞으로 적당히 먹는 유튜버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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