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영탁, 지상렬 기 살린 천사표 후배…"형님 무대 찢었다"

한수진 ize 기자
2026.10.04 10:49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에서 지상렬이 마이티 마우스의 신곡 '소주밤' 피처링에 참여하며 20년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도전했다. 대기실을 찾은 영탁은 지상렬의 형수가 건넨 달걀에서 노른자가 두 개 나오자 대박 징조라며 흥행을 기원했다. 지상렬은 생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영탁은 무대를 찢었다고 극찬하며 선배를 응원했다.
'살림남' 방송화면 / 사진=KBS 2TV

'살림남' 가수 영탁이 20년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 지상렬을 든든하게 응원했다.

지난 3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마이티 마우스의 신곡 '소주밤' 피처링에 참여한 지상렬의 '뮤직뱅크' 도전기가 공개됐다. 지상렬은 부캐릭터 'G.C 해머'로 가요계에 돌아와 생방송 무대를 준비했다.

이날 지상렬의 친형 부부가 대기실을 찾은 데 이어 영탁도 모습을 드러냈다. 지상렬의 형수는 영탁을 발견하자마자 팬심을 드러냈고, 영탁은 형수가 건넨 삶은 달걀을 맛봤다. 달걀에서 노른자가 두 개 나오자 영탁은 "대박 징조"라며 '소주밤'의 흥행을 기원했다.

하지만 최종 리허설을 앞둔 지상렬은 "사실 제가 노래 울렁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실제 리허설에서 가사를 틀린 그는 대기실로 돌아와 전지에 적어 놓은 자신의 파트를 반복해서 연습하며 긴장을 다잡았다.

지상렬은 생방송 무대에서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모두 쏟아내며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무대를 지켜본 영탁은 공연을 마치고 내려온 지상렬에게 "형님. 오늘 무대 찢었다"며 극찬했다.

지상렬은 "G.C 해머에게는 '뮤직뱅크'가 보물섬이었다"며 "더 늦기 전에 가슴에 담아 둔 일에 도전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생했다. G.C 해머"라고 자신을 격려하며 20년 만의 음악방송 도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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