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250만 돌파하며 부동의 1위...두들겨맞아도 끄떡없는

최재욱 ize 기자
2026.10.08 08:30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15일 만에 누적 관객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역사왜곡 논란과 시위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24일 연속 한국영화 예매율 정상을 지키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한편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섬의 비밀'과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각각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주)하이브미디어코프

가을 극장가 최대 화제작 '암살자(들)'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모든 화제를 진공 청소기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살자(들)'은 지난 7일 극심한 비수기 속에서도 5만3,891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 8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252만0,871명을 기록, 개봉 15일 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사왜곡 논란으로 상영중단 요구, 보수단체의 주연배우 유해진 자택 시위 등 악재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영화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관객들의 관람 행렬을 막지 못했다. 24일 연속 한국영화 예매율 정상까지 지켜낸 '암살자(들)'은 11월 초까지는 별다른 경쟁작들이 없어 징기 흥행에 돌입할 전망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섬의 비밀'이 4만9,227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81만8,352명으로 이번주말 연휴에 1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을 잇고 있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CGV 에그지수 95%, 메가박스 실관람객 평점 9.1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3점을 기록할 정도로 영화를 실제로 본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장기흥행이 예상된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2만8,859명을 동원해 전날에 이어 3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52만784명으로 실관람객들의 호평에 불구하고 모든 화제성을 독점한 '암살자(들)'에 밀려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손익분기점 250만명은 힘들더라도 200만 관객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위는 '오디세이'로 이날 1만1,19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206만8,518명을 기록했다. 개봉 두달을 넘어가지만 극장에서 '오디세이'를 보려는 발길은 끊기지 않고 있다.

5위는 일본 공포 영화 '입에 대한 앙케트'로 8,41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친구 5명 심령 명소인 유명 묘지를 방문하는 도중 일행 한 명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담았다.

<tbody id="tbody_0">

</tbody>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