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연루설' 조세호, 사생활 공개한 SNS계정...정체는?

이재윤 기자
2026.10.12 05:42
방송인 조세호의 일상을 몰래 공개한다는 '익명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조세호의 일상을 공개한 SNS 계정에 올라온 영상. /사진=인스타그램 화면 갈무리

방송인 조세호의 일상을 몰래 공개한다는 '익명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온라인 SNS 인스타그램에는 조세호의 일상 영상이 담긴 계정이 공개됐다. 계정 운영자는 '조세호 발각 시 계폭'이란 문구와 프로필에 "본 계정은 조세호 동의 없이 운영됩니다. 현재까지 무사히 생존 중"라고 남겼다. '계폭'은 계정 폭파의 줄임말이다.

현재 계정에 올라온 영상은 4편이다. 영상에는 조세호가 생일상에 차려진 음식을 먹거나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 집안에서 신발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조세호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영상에는 '조세호(44세, 전업주부)'란 자막이 붙었다. 기타 연주 영상에는 '실력에 비해 방대한 음악적 야망'이란 설명을 덧붙이는 등 익살스러운 표현도 눈길을 끌었다.

계정 운영자는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상에 여성의 목소리가 등장하고 조세호와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 등이 담겨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내가 운영하는 계정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계정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폐쇄될 위기에 놓였다는 게시물도 등장했다. 운영자는 24시간 뒤 사라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상비상 하루 만에 계폭 위기"라는 글과 함께 조세호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조세호는 "이거 뭐지?"라고 물었다.

운영자의 휴대전화에는 조세호의 이름 뒤에 손가락 하트 이모티콘이 붙어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다만 이 계정을 실제 조세호의 아내가 운영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세호는 2024년 10월 9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인물과의 친분 및 금품 수수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에서 자진 하차했다. 당시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단순한 지인 관계일 뿐 금품을 주고받은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조세호 역시 해당 인물과의 친분은 인정하면서도 이를 둘러싼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후 조세호는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시리즈에 출연했다. 지난 8월에는 약 8개월 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고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방송인 조세호의 일상을 몰래 공개한다는 '익명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사진=인스타그램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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