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마법사의 조카', 그레타 거윅 손끝에서 열린 전설의 시작… 예고편 공개

최재욱 ize 기자
2026.10.14 15:59
그레타 거윅 감독이 연출하는 판타지 영화 '나니아: 마법사의 조카'의 아트워크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이 작품은 마법 반지를 통해 미지의 세계로 간 두 아이가 제이디스와 아슬란을 만나며 겪는 나니아의 탄생 기원을 다룬다. 원작 소설의 대서사 출발점을 다룬 이 영화는 그레타 거윅의 연출을 통해 2027년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소니픽쳐스 

'레이디 버드', '작은 아씨들', '바비' 등에서 독창적인 시선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증명해 온 그레타 거윅 감독이 C.S. 루이스의 명작 '나니아 연대기'의 기원을 그리는 '나니아: 마법사의 조카'로 판타지 거작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14일 '나니아: 마법사의 조카'의 수입배급사 소니픽쳐스는 그레타 거윅의 독보적인 비전을 담은 아트워크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나니아: 마법사의 조카'는 마법 반지를 통해 미지의 세계로 발을 들인 두 아이가 훗날의 '하얀 마녀' 제이디스, 그리고 세상을 창조한 위대한 사자 아슬란을 마주하며 펼쳐지는 거대한 모험이자 전설의 기원을 다룬 판타지 어드벤처다. 원작 소설 일곱 편 중 대서사의 출발점에 위치한 작품으로, 그동안 스크린에서 단 한 번도 다뤄진 적 없던 ‘나니아의 탄생’을 그린다. 원작의 고유한 정수를 꿰뚫는 통찰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하는 데 탁월한 그레타 거윅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2027년 가장 기대되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예고편 영상 캡처

공개된 아트워크와 메인 예고편은 그레타 거윅 특유의 감각적인 미장센과 압도적인 세계관 확장을 명확히 드러낸다. 옆집 친구인 디고리와 폴리가 마법 반지를 매개로 경험하는 낯설고 장엄한 풍경들은, 고전 텍스트를 현대 영화 언어로 재해석해 온 감독의 연출력이 마법 세계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거윅 감독의 대담한 연출을 통해 신화적 기원을 한층 생동감 있게 펼쳐 보인다. 위대한 사자 ‘아슬란’의 노랫소리와 함께 펼쳐지는 창조의 순간, 입체적인 서사를 부여받을 ‘제이디스’의 등장, 그리고 훗날 시리즈의 상징이 되는 가로등과 옷장의 숨겨진 비밀까지 스크린에 밀도 높게 구현된다. 인간 내면의 성장 서사와 인물 간의 관계를 탁월하게 포착해 온 거윅 감독인 만큼, 기존 나니아 팬들에게는 깊이 있는 재해석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매혹적인 첫 판타지의 문을 열어줄 전망이다.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대담한 비주얼 감각으로 무장한 그레타 거윅 감독의 '나니아: 마법사의 조카'는 2027년 극장가에 상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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