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희철 선배다"…최강창민, SM 서열 파괴 '폭로'

김유진 기자
2026.11.02 05:32
최강창민이 과거 연습생 시절 김희철이 기존의 SM 선후배 질서를 무너뜨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김희철을 얄미워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최강창민은 자신이 먼저 SM에 입사한 선배였지만 김희철이 연습생으로 들어오자마자 기존의 선후배 질서를 단번에 무너뜨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1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17회에서는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강창민이 등장하자 김희철의 어머니는 반가움을 드러내면서도 아들을 향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희철의 어머니는 "창민 씨는 결혼해서 아이가 유치원생인데 우리 아들은 형인데 결혼도 못했다"며 두 사람의 상반된 근황을 언급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같은 회사에서도 삶이 이렇게 나뉘어진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해서 아빠가 된 최강창민을 부러워하는 김희철 어머니.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후 서장훈은 최강창민이 연습생 시절 김희철을 가장 얄미워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최강창민은 두 사람의 선후배 관계에 대해 오해가 있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제가 김희철 후배 창민이라고 소개하셨듯이 다들 오해가 있다"며 "저는 희철이 형 선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먼저 입사했다"며 김희철보다 SM엔터테인먼트에 먼저 들어왔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최강창민은 연습생 시절 선후배 관계를 철저하게 지켰다고 회상했다.

최강창민은 "저는 연습생 선배들한테 항상 인사도 잘하고 막내로서 식사도 세팅하는 등 깍듯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희철이 연습생으로 들어오면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최강창민은 "그러다가 희철이 형이 연습생으로 들어왔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친화력으로 기존 선후배 서열을 망가뜨린 김희철을 얄미워했던 최강창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어 "분명 제가 먼저 들어왔다고 하는데 제가 식사 세팅을 하고 있으면 다른 연습생 형들이랑 어깨동무를 하고 들어온다"고 폭로했다.

최강창민은 "물론 저보다 나이가 많은 형인 건 알겠는데 분명 나는 선후배 관계가 확실하다고 배웠다"며 억울했던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희철이 형이 나타나서 서열을 파괴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너무 얄미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도 김희철의 남다른 친화력을 인정했다.

최강창민은 "너스레도 능력이라는 걸 그때 알았다"며 김희철의 처세술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신동엽 역시 김희철의 성격에 공감했다.

신동엽은 "맞다. (김희철은) 사람들을 휘감아서 자기편으로 만들고 자기를 좋아하게끔 한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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