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1년 6개월 만에 제주도 카페를 폐업해 "망했다"는 소문이 나온 것을 두고 해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서는 공간 기획자 유정수의 작업실로 임원희, 이동건, 조진세가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동건은 과거 제주도에 카페를 차릴 당시 유정수에게 자문을 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수의 작업실에는 푸른 식물들과 수영장이 마련돼 있었다. 조진세는 "외국에 온 것 같다"며 감탄했고 유정수는 "그런 느낌도 들게 만들었다"고 했다.
임원희가 수영장을 사용하는지 질문하자 유정수는 "저는 청소 도우미다. 종일 청소해도 끝나지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동건은 제주도 카페에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연못 청소였다고 거들었다.
이를 들은 임원희는 "소문에 제주도 카페가 망했다고 하던데, 어떻게 된 거냐"고 제주도 카페 근황을 물었다.
이동건은 "그냥 서울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거의 1년 6개월 영업했다. 제가 왔다 갔다 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라"고 서울과 제주에 오가며 운영하는 것이 힘에 부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건은 "제 딴에는 최선을 다하는데 만족은 못 드리고. 이런 게 힘들어서 (유정수) 형과 상의했다. 가까운 서울에서 더 열심히 해보자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수는 "서울에서 더 멋있게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이동건이 지난해 4월 제주 제주시 애월읍에 문을 연 카페 '오아시스80'은 지난 7월 재정비를 알렸으나 9월 확인 결과 해당 공간에 다른 브랜드 매장이 들어서면서 사실상 영업 중단임이 알려졌다.
그는 '미우새'를 통해 카페 창업 준비 과정부터 직접 운영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