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의혹' 양홍원, 결혼식 2주 만에…아내 사진 '전부 삭제'

마아라 기자
2026.11.03 06:00
결혼식 닷새만에 불륜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된 래퍼 양홍원이 결국 SNS(소셜미디어)에서 결혼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다만 딸 루아의 사진은 그대로 남아있다. /사진=양홍원 인스타그램

결혼식 닷새 만에 불륜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된 래퍼 양홍원이 결국 SNS(소셜미디어)에서 결혼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다만 딸 루아의 사진은 그대로 남아있다.

3일 확인 결과 양홍원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던 아내 원현주와의 결혼식 사진을 모두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했다. 앞서 결혼식 사진에 남겼던 "현주야 사랑해. 난 여전히 천호동 모텔로 들어가는 기분이야"라는 문구를 삭제한 데 이어 게시물까지 정리해 눈길을 끈다.

같은 날 그는 보석이 세팅된 체인 팔찌와 알파벳 'G' 'O' 형태의 주얼리를 게재하며 'GO'라고 적기도 했다.

양홍원은 지난달 18일 모델 출신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린 뒤 5일 만에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2023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2024년생 딸을 두고 있다.

앞서 양홍원의 지인이라고 밝힌 남성 A씨는 10월23일 인스타그램과 라이브 방송에서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숙박업소에 갔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여성의 사진과 통화 내역 등을 공개했다.

소속사 AP Alchemy는 양홍원이 여성 지인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객실 내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폭로자가 제시한 자료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결과물"이라며 A씨를 공갈·스토킹처벌법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핼러윈 기간인 31일에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양홍원이 서울 홍대 일대에서 목격됐다는 사진과 영상이 확산됐다. 홍대의 한 클럽 SNS에는 양홍원이 마이크를 잡고 랩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아내 혼자 육아하는데 또 클럽", "육아할 시간은 없고 클럽 갈 시간은 있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양홍원은 31일 래퍼 드레이크의 곡 'WNBA'에 담긴 "우리 사이가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 "우린 쉽게 끝낼 관계가 아냐" 등의 가사를 공유했다가 삭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아내와의 관계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양홍원과 원현주는 유튜브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해 왔다. 양홍원의 불륜 의혹 이후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데 이어 양홍원이 결혼사진까지 모두 삭제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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