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골프장에서 그에게 무례한 대우를 받았다는 전직 캐디의 폭로가 나왔다.
3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에는 전직 캐디고 밝힌 누리꾼의 글이 소개됐다.
작성자는 2012~2013년 차예련이 포함된 일행의 골프 라운딩을 담당했는데 당시 차예련이 자신을 무시하며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 기억에 X가지가 없었다. 첫 홀에선 '언니 라인 똑바로 본 거 맞아?'라고 했는데 누구나 할 수 있는 질문이라 왜 그런 건지 설명했다. 홀컵에 안 들어가자마자 그다음 17홀은 짜증, 무시의 연속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다음부턴 '야야' 거리면서 정말 X가지 없었던 기억이 난다"며 "다들 매너 좋았는데 X가지가 없던 것으로 기억나는 것은 차예련과 어떤 남자 모델이었다"고 회상했다.
작성자는 차예련이 전화를 받을 때면 태도가 달라졌다고 했다. 그는 "차예련은 방송 관계자들과 팀을 짜서 왔다. 누구에게 전화를 받을 때는 목소리 싹 바뀌면서 '어머, 감독님. 저 골프 왔어요. 감독님이 불러주시면 당연히 가죠'라고 목소리 바꾸면서 통화하는 걸 들었을 때 소름이었다"라고 썼다.
다만 해당 글의 작성자가 실제 캐디로 근무했는지, 그가 주장한 상황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예련에게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중학교 시절 교실과 화장실, 놀이터 등에서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고 체육복을 빌려 간 뒤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경험으로 지금까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차예련에게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의혹을 부인할 경우에는 추가 증거와 동창들의 증언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은 임시 조치로 접근이 제한된 상태다.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하루 만인 지난달 30일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에도 논란이 커지자 차예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은 영상 댓글 기능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