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집 잘샀네" 성수 아파트 135억 실거래…3.3㎡당 2억 돌파

김평화 기자
2025.02.22 05:58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서 아파트 한 채가 135억원에 거래되는 사례가 나왔다. 올해 거래된 아파트 중 최고가다. 3.3㎡당 2억원이 넘는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일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159㎡(32층)는 135억원에 거래됐다. 3.3㎡당 약 2억2000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7월 같은 면적이 110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7개월 만에 25억원 급등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4일 109억원에 거래된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35㎡, 지난 10일 102억원에 거래된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44㎡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이다.

이 아파트는 배우 전지현이 매수한 것으로 알려지며 '전지현 아파트'로 유명세를 탔다. 전지현은 2022년 남편과 공동명의로 130억원에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47층, 전용면적 264㎡)를 사들였다. 최근 135억원에 거래된 것보다 전용면적 기준 105㎡ 더 넓은데도 5억원 낮은 가격에 매수한 것을 고려하면 시세차익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연결된 2개동, 지하 7층~최고 49층 높이, 280가구 단지다. 2020년 사용승인을 받았다. 최초 분양 당시 분양 물량의 85%가 미분양됐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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