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한국 기업의 해외 도시개발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KIND는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 Two IFC에서 '2026년도 K-City Network 계획수립형 사업 입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K-City Network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KCN)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정부 간 협력 사업으로 한국의 스마트시티 조성 경험과 기술 확산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스마트시티·도시개발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2020년 이후 현재까지 26개국 58개 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KCN 계획수립형 사업으로 선정된 3개 사업의 입찰 참여 의향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사업은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신도시 스마트타운 마스터플랜 수립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공항 배후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폴란드 루블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 계획 등이며 총지원 규모는 약 21억원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절차와 세부 사업 내용, 입찰 절차가 안내되며 입찰 참가 자격과 컨소시엄 구성 가능 여부, 제안서 작성 방향 등도 함께 설명될 예정이다.
KIND는 계획수립형 사업이 향후 투자개발형 사업(PPP)이나 실증사업 등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후속 사업화 방안도 공유할 계획이다. 기획 단계부터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해 국내 기업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K-City Network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KIND는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해외 도시개발·스마트시티 분야 신규 사업 발굴과 후속 사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 참가 희망 기업은 1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K-City Network 사업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