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주도 안전경영…동절기 점검 캠페인

배규민 기자
2026.02.10 15:39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사진 왼쪽)이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구일역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문화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구일역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현장은 공사금액 약 1200억원 규모로 지하 4층~지상 13층으로 조성되는 프로젝트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 주관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송치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해 추락·전도 위험요소, 구조물 안전 상태,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근로자 작업환경, 안전수칙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과 함께 혹한기 근무 중인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한 간식 나눔도 진행했다. 송 사장은 근로자들에게 꼬치어묵과 핫팩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송 사장은 "안전은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자 고객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모든 의사결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제도와 기준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8월 전사 안전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한 이후 본사 임직원의 현장 안전점검 참여를 확대하는 등 안전관리 수준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안전전문 컨설팅 기업 SGS와 협업해 안전관리체계 개선도 추진 중이다.

조직 개편도 병행했다. 지난해 9월 건축·플랜트 사업본부별 안전보건그룹을 신설하고 건설안전연구소와 스마트안전기술그룹을 구축해 설계·공법·작업 단계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근로자 참여 기반의 안전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작업중지권 활성화, 작업반장 참여 타운홀 미팅, TBM 시 근로자 안전 발언 제도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즉시 공유하고 조치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협력사 대상 안전컨설팅 지원도 지속 확대해 상생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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