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60억대 아파트가 50억대로...주택시장 이성 되찾아"

정진우 기자
2026.02.21 14:19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서울 고가 아파트의 매물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주택 시장이 이성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부가 부동산으로 쏠리는 부동산 공화국의 모습은 결코 옳지 않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장관은 특히 "60억원대 아파트가 50억원대 중반으로, 30억원대 아파트들은 층과 동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20억원 후반대로 그나마 조금씩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물이 증가하고 급등세가 꺾이고 전국의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상승폭이 둔화되는 지금의 모습,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한한 잠재 가능성이 모두 집값으로 귀결된다면 결코 역동적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김 장관은 끝으로 "국민이 원하는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추가 발굴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 등 일관된 정책으로 주택 시장 안정화 흐름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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