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1분기 영업익 121억…전년比 112% 증가

김지영 기자
2026.05.15 13:59
금호건설 CI

금호건설이 올해 1분기 수익성 개선과 재무구조 안정화 흐름을 이어갔다.

금호건설은 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534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57억원에서 121억원으로 1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8억원에서 108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회사는 과거 원가율이 높았던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중심 사업 비중 확대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1607억원에서 올해 1분기 2756억원으로 72% 증가했다. 반면 차입금은 같은 기간 1571억원에서 1311억원으로 감소했다. 금호건설은 1분기 동안 260억원 규모 차입금을 상환했다.

금호건설은 최근 주택 사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 아테라'를 분양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원가 관리와 선별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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