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 조성한 '플랜비(Plan Bee) 정원'으로 '2026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 기업동행특별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 시상식에서 기업동행특별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은 시민과 단체, 기업의 참여로 일상 공간에 조성된 우수 정원을 발굴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 대표 공모사업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23개 작품 및 팀에 상패가 수여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북서울꿈의숲에 조성한 플랜비 정원을 통해 도시 녹지를 확충하고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을 운영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단순히 정원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 생태계 회복과 소외계층 청년의 자립 지원까지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플랜비 정원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저스피스재단, 어반비즈서울 등과 함께 추진하는 '기프트하우스 플랜비'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정원에는 계절별로 꽃이 피는 다양한 식물을 심어 꿀벌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마련했다. 시민을 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꿀벌 서식지와 정원 관리, 꿀 수확 등 도시양봉 관련 직업교육도 진행한다. 꿀벌에게는 서식처, 시민에게는 생태공간, 소외계층 청년에게는 자립훈련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5월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플랜비 정원 2호를 개장했다. 내년에는 3호 정원을 추가로 조성해 서울 도심에 총 3개의 플랜비 정원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