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의 건축적 안목을 키우는 교육프로그램 '서울도시건축학교'에 제18회 서울건축문화제와 연계한 맞춤형 특별 강좌를 신설한다.
시는 지난 4월 개강한 올해 서울도시건축학교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은 도시건축학교는 일반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서울을 들여다보고 탐구할 수 있도록 강좌, 체험,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시건축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평균 3:1의 경쟁률을 보였고 98%의 수강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초등학생 체험 수업은 경쟁률이 6:1에 달했다.
서울시는 최신 도시건축 트렌드와 시의성을 반영해 AI건축, 서울스케일, 신한옥을 주제로 건축문화제(9월15일~10월11일) 맞춤특강을 마련했다. 또 기존 정기 답사(합정동, 성수동) 외에 시민들이 인스타그램 댓글로 직접 추천한 장소 2곳을 선정해 전문가와 탐방하는 '시민참여 답사'도 문화제 기간에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도시건축학교 10월 교육과 특강은 9월17일부터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에서 각각 접수할 수 있다. 수강 독점을 막고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한다. 수업은 유료이며,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건축문화제 기간에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서울갤러리 2곳에서 동시 운영되므로 수업 신청 시 강의 장소를 꼭 확인해야 한다.
수업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시건축센터 인스타그램과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시민들이 도시건축학교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서울건축문화제와 함께 마련한 특강을 통해 도시와 건축을 더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며 "수업 후 진행하는 온라인 설문 결과를 반영해 더욱 유익한 도시건축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