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이전, 금융위가 컨트롤타워 돼야"…김주현 "신경 쓰겠다"

김남이 기자
2022.10.06 15:08
KDB산업은행 전경 /사진제공=산업은행

KDB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금융위원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감에서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올해 연말까지 마련될 '산은 본점 이전' 기본방안을 정부 공식 추진 계획으로 보면 되냐"는 질문에 김 위원장은 "연말까지는 (방안 마련이)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를 최근 들었는데, 우려 사항을 알고 있고 빨리하겠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산은 이전 문제는 공약이고, 국정과제에도 있어 저희도 신경을 쓰고 있다"며 "산은에서 지난 7월에 전담 TF(태스크포스)를 따로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 (산은과) 시기를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공식적인 정부 입장이 되려면 국토균형발전위원회에 올라가야 한다"며 "최근 다른 이슈가 많아서 신경을 덜 쓴 측면 있는데 더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금융위가 산은 부산 이전의 사실상 컨트롤타워가 돼야 한다"며 "'산은 부산 이전'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노사가 테이블에 방안을 올리고 최적 과정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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