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3709편 출품"… 금감원, '제20회 금융공모전' 마무리

김도엽 기자
2025.11.20 15:07
동영상․포스터․만화 부문 금감원장상 수상작/자료=금감원

올해로 20회를 맞은 금융감독원 금융공모전에서 역대 최다인 3709건의 작품이 출품되며 총 16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청소년부터 성인·교사·기관까지 다양한 참여층에서 금융교육·금융생활 관련 아이디어와 경험이 뽑혔다.

20일 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본원 강당에서 '제2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청소년 금융창작물,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성인 금융콘테스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등 4개 분야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금감원장상 25명, 교육부장관상 4명, 교육감상 37명, 금융협회장상 96명 등 총 16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청소년 금융창작물 부문에서는 초·중·고등학생이 각각 금융 개념을 일상 사례·경험·사회적 이슈와 연결해 작성한 글·만화·영상 등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최우수상은 올해 신설된 고교 교과목 '금융과 경제생활'의 주요 개념을 게임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한 교육용 앱을 제안한 대학생 팀에게 돌아갔다.

성인 금융콘테스트에서는 금융 경험 기반의 체험수기와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상품 카드뉴스가 선정됐다.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는 경제기사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현실 경제 문제를 경험하도록 하는 강의안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관 최우수상은 전국은행연합회의 초·중·고 대상 금융교육 학습지 '핀스낵(FinSnack)'이 선정됐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공모전이 20년간 전 세대가 함께 금융의 가치를 배우고 금융의 미래를 제시하는 소중한 장이 됐다"며 "우리 사회에 합리적이고 건전한 금융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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