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글로벌 외식 브랜드 맥도날드 코리아(이하 맥도날드)와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금융과 라이프스타일의 결합으로 새로운 고객경험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상품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계획 중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맥도날드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맥도날드와의 '생활금융' 전략을 구체화했다. 양사의 금융상품·서비스 출시 시점에 맞춰 고객에게 △맥도날드 모바일 쿠폰·해피워크 티켓을 제공하고 △공동광고 등으로 홍보·마케팅을 돕는다.
또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중으로 ESG 특화 금융상품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한다. 적금 만기시 일정 금액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가입 조건에 따라 맥도날드 쿠폰 총 6만개를 상품 가입자와 이벤트 참여자에게 지급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브랜드 맥도날드와 함께 금융을 생활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손님에게 즐거움과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생활금융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