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홀 품은 코리안리 신사옥…내년 5월 착공·2030년 준공

배규민 기자
2025.12.19 14:47
코리안리 신사옥 투시도/사진제공=코리안리

코리안리재보험이 종로구 수송동 신사옥 건설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코리안리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시그니처빌딩 세미나실에서 본사 신사옥 건설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 6곳에서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신사옥 건설사업의 전반적인 개요와 건축 계획이 공유됐으며 입찰 참여 시 유의 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참석 건설사들의 질의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코리안리는 향후 입찰 절차를 거쳐 최종 시공사를 선정한 뒤 내년 5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코리안리 신사옥은 대지면적 7260㎡, 연면적 약 11만2600㎡, 지하 8층·지상 21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로 조성된다. 2030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며, 본사 사옥으로 사용되는 동시에 일부 공간은 임대 공간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신사옥에는 510석 규모의 콘서트홀이 들어서 종로구 일대 문화공간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의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계획'에 맞춰 약 2600㎡ 이상의 개방형 녹지 공간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접 근린공원과 연계한 통합 개발을 통해 약 4050㎡ 규모의 대규모 녹지 공간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리는 이번 신사옥 건설을 통해 업무 환경을 고도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공간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