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규모 해킹 사태를 겪었던 롯데카드가 차기 CEO(최고경영자) 선임 절차에 착수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오는 2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CEO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이사회는 다음 달 초 주주총회에서 최고경영자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내정자는 다음 달 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전망이다.
정상호 전 롯데카드 부사장이 유력한 차기 CEO로 거론된다. 정 전 부사장은 1963년생이다. LG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등 주요 카드사를 거친 업계 전문가다. 2020년부터 롯데카드에서 약 3년 간 부사장을 지내고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차기 대표 선임으로 롯데카드는 지난해 12월 조좌진 전 대표 사임 이후 약 90일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