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양광·풍력 등 인프라 풍부… 60조 국민성장펀드와 연계

이창섭 기자
2026.04.03 16:39

금융위원회, '국민성장펀드·지방 우대금융 지역 간담회'
강원도 추천 세 번째로 방문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가운데)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벤처·혁신생태계 지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 부의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2026.3.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총 15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성장펀드 중 60조원 이상이 비수도권 첨단전략산업과 청년 창업에 투입된다.

금융위원회는 3일 강원도 춘천에서 '국민성장펀드·지방 우대금융 지역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금융위원장의 중부·서남권, 금융위 부위원장의 대경·동남권 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 전체 조성액 150조원 중 40%인 60조원 이상을 지방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는 태양광·풍력 등 자원을 바탕으로 AI(인공지능) 인프라·바이오·재생에너지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조성에 해당 자금을 집중적으로 연계한다.

이날 강원대학교 '스타트업 큐브'에서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금융위는 이 자리에서 비수도권 벤처캐피탈 접근성 부족 등 초기 창업 자금 조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강민구 학생은 "강화 학습 알고리즘 기반의 사막 지역 이동식 식품 판매 트럭을 창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금융위는 정책금융기관 기업설명회(IR) 기회 확대와 보육 프로그램 확충을 통해 초기·혁신 분야 마중물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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