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주요 시중은행 신용대출 금리 하단이 4%를 넘어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13일 기준 연 4.01~5.38%로 집계됐다. 이들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 하단이 4%를 웃돈 것은 약 1년 2개월 만이다. 그동안 금리 하단은 지난 2024년 12월 이후 3%대를 유지해 왔다. 올해 들어 대출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19일 서울 시내 atm 기기. 2026.02.19.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0316264614677_1.jpg)
오는 7월부터 은행 보증부대출의 대출 금리가 내려간다. 은행이 보증부대출 금리를 산정할 때 보증기관 출연금 절반 이상을 고객에게 전가할 수 없어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은행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은행이 보증기관 보증을 받아 취급하는 보증부대출에서 대출금리에 반영하지 못하는 보증기관 출연금 비율을 100분의 50 이상으로 규정했다. 또 보증부대출이 아닌 일반 대출에는 대출 금리에 보증기관 출연금을 아예 반영할 수 없도록 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대출 금리 산정 시 각종 보증기관 출연금 등 법적 비용 반영을 제한하는 은행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해당 법안은 오는 7월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금융위는 이번 조치로 보증부대출을 이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차주의 실제 금리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은행법 시행령' 개정령안 입법 예고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