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와 퇴직연금 시장 확대에 따라 금융권의 연금 전문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직원 연금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하나은행 지난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금에 대한 전문지식을 겨루는 연금 지식 경연대회 제3회 '2026 연금고수전'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연금고수전은 직원들의 연금 업무지식 함양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우수 연금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된 연금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금고수전에는 전국 영업점과 본부 직원 약 4600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여했다. 최종 50명이 본선 진출자로 선발돼 결선 무대를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는 △퇴직연금 제도 △연금 상품 △세무 △은퇴설계 등 분야에 걸친 문제가 출제됐다. 영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검증했다.
이번 연금고수전에서 1위를 차지한 조주희 동울산 지점 과장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퇴직연금 제도와 세무, 은퇴설계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한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키워 손님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 최고의 연금 파트너가 되겠다"고 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바쁜 영업현장에서도 꾸준히 연금 전문성을 쌓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연금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금 명가 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