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청년미래적금 출시 첫날 서울 성수동을 찾아 출근길 청년들에게 직접 상품을 홍보했다.
이 위원장은 22일 오전 8시30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미래를 채우는 커피차' 행사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무료 커피를 나눠주며 청년미래적금 가입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커피와 함께 청년미래적금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담긴 컵홀더가 제공됐다. 청년들은 현장에서 가입 대상과 지원 내용, 신청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위원장은 금융위원회 청년 인턴이 은행 모바일앱을 통해 가입 신청을 진행하는 모습도 직접 참관했다. 이 위원장은 "청년미래적금은 자산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자산형성의 동반자이자 희망의 사다리가 될 정책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자산형성은 단순히 개인의 저축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투자"라며 "청년들이 노력한 만큼 자산을 축적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사다리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청년미래적금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대부분의 절차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청년들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청년미래적금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입 안내, 상담 지원, 홍보 등 전 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가입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서민금융진흥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금융위와 서금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도 '미래를 채우는 커피차'를 운영해 직장인 대상 홍보를 이어갔다.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은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첫 5영업일(22~26일)은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되며 이후 5영업일(29일~7월 3일)은 출생 연도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