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과 모두 잘 맞지만, 잠자리가 안 맞아 고민이라는 예비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소통연구가 '말자 할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출연해 한고은과 연애 고민 상담을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인 사연자가 "예비 신랑과 모든 게 다 좋은데 잠자리 하나가 딱 안 맞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영희는 "이건 무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나중에 살다가도 잠자리 안 맞아서 이혼하는 부부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정신적인 사랑을 더 중요시한다. 의지할 수 있고 마음이 잘 맞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맞춰가는 것도 일단 시도해봐야 한다"며 "취향에 대해 대화를 충분히 해보고 노력했는데도 안 된다면 어쩔 수 없다"고 조언했다.

한고은은 "부부끼리는 그런 것들이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에서 '어떻게 하면 언니 남편 같은 사람 만나냐'고 물어보면 삶의 우선순위가 있는데 자기에게 중요한 순서가 같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연자가 '잠자리가 내 인생에 90%다'라고 생각한다면 결혼을 다시 생각하는 게 맞다. 사랑하니까 천천히 맞춰나갈 수 있는지 판단해봐라"라고 조언했다.
한고은은 2015년 4살 연하의 신영수 씨와 교제 101일 만에 결혼했다. 김영희는 10살 연하의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2020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