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은 했지만 은퇴는 없다…전주농진회 초대 회장에 이규성

퇴직은 했지만 은퇴는 없다…전주농진회 초대 회장에 이규성

세종=정혁수 기자
2026.06.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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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전주농진회장
이규성 전주농진회장

이규성 전 농촌진흥청 차장이 전주농진회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본청 고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농진중앙회 산하 전주농진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으로 이규성 전 차장을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진중앙회는 1982년 설립된 농촌진흥청 퇴직 공무원 단체다. 현재 전국 11개 도 농진회와 부설 연구기관인 한국농업개발원을 운영하고 있다. 회원 수는 1359명이며, 제27대 농촌진흥청장을 지낸 라승용 회장이 중앙회를 이끌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전주농진회 회원들이 참석해 정관을 승인하고 임원 선출과 올해 하반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총회에서는 이 전 차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분야별 부회장 4명과 사무국장, 감사 등 초대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지난 18일 열린(사)농진중앙회 ‘전주농진회’ 창립총회에서 라승용 농진중앙회장, 이규성 초대 전주농진회장 등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지난 18일 열린(사)농진중앙회 ‘전주농진회’ 창립총회에서 라승용 농진중앙회장, 이규성 초대 전주농진회장 등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전주농진회는 농촌진흥청 퇴직 공무원과 농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조직으로, 농업 연구·지도 사업 지원과 지역 농생명 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스마트농업 확산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회원들이 보유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촌진흥청의 정책과 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농진회는 앞으로 전북 농생명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자문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규성 초대 회장은 "농업 분야 최고 전문가 집단인 전주농진회가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 혁신을 뒷받침하고 지역 상생과 발전에 기여하는 '작지만 쓸모 있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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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에서 농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UNC) 저널리즘스쿨에서 1년간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201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를 출입하며 한국 농업정책과 농업현장의 이야기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농업분야에 천착해 오는 동안 '대통령표창'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것은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농업의 무한변신'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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