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정책 모기지 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 상단이 5%대로 오른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7일부터 0.30% 포인트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 4.60(만기 10년)~4.90%(50년)에서 연 4.90~5.20%(50년)가 상향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에게는 우대금리를 최대 1.0%P 를 적용해 최저 연 3.90(10년)~ 4.20%(50년)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약정 및 근저당권설정등기를 전자적으로 처리하지 않는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은 금리는 연 4.70(10년)~5.0%(50년)에서 연 5.00~5.30%으로 오르게 된다.
이번 금리인상은 시장금리 상승 기조 속 이뤄졌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와 조달비용 상승을 반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나 서민·실수요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금리를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책금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 이하가 6억원 이하 주택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대 한도는 3억6000만원이다. 수요자는 7월6일까지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