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자동차보험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특약'의 가입대상에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장치'를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오는 21일 이후 보험계약효력이 발생하는 계약부터 적용되며, 첨단안전장치 장착수에 따라 최대 24.1%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장치'는 운전자가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혼동해 급가속하는 상황을 감지해 차량의 이상 가속을 억제하거나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장치다. 주차장이나 상가 밀집지역 등 저속 주행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페달 오조작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국토교통부 역시 고령운전자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 확보와 보행자 보호 강화를 위해 첨단안전장치 보급 확대 및 안전기술 활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지난 10월 주차 충돌방지 보조장치(PCA)를 할인 대상에 추가한 데 이어 정부의 정책에 맞춰 추가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장치까지 포함해 할인 대상 첨단안전장치를 기존 7개에서 8개로 확대했다.
현대해상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보험사의 역할도 사고 보상을 넘어 예방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이 첨단안전장치 보급 확대와 안전운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