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 매각의 영향으로 신한카드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신한카드는 지난 3분기 2324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1338억원) 대비 986억원(73.7%) 늘어난 수치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4858억원으로 전년 동기(3804억원) 대비 27.7%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3분기 실적에 건물 매각이익 1656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의 사옥을 약 8000억원에 매각했다.
3분기 연체율은 1.23%다. 전 분기 말 대비 0.02%P(포인트)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용판매 취급 증가에 따른 마케팅 프로세싱 비용과 조달 금리 상승에 따른 지급 이자 등이 증가 했으나 수익 중심 사업 구조 재편 및 비용 구조 효율화를 통해 수익 창출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업인 결제 사업 펀더멘탈 개선 및 회원 기반 확보에 집중하고, 지불 결제 부문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등 미래 고객 유치와 법인 시장 공략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