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싸가지 없나"…사미자, 뇌경색 간병한 며느리에 독설

"저렇게 싸가지 없나"…사미자, 뇌경색 간병한 며느리에 독설

박다영 기자
2026.10.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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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미자가 35년째 함께 지내는 며느리를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
배우 사미자가 35년째 함께 지내는 며느리를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

배우 사미자가 35년간 인연을 이어온 큰며느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는 사미자와 큰며느리 유지연씨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사미자는 며느리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며느리가 어쩜 그렇게 예쁘냐'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며느리가 말을 건방지게 한다'고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이 이보다 더 고울 수가 없다"면서도 "또 어떤 때는 '저렇게 싸가지가 없을까' 싶은 정도로 냉정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미자는 "35년을 같이 살다 보니 맛있는 걸 먹으면 생각난다. 그런데 얘는 맛있는 걸 먹으면 친정어머니를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씨는 시부모와 13년째 한집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념일을 빠짐없이 챙기고 추석 명절 음식도 직접 준비한다고 했다.

이에 사미자는 "그런 것 때문에 마음이 풀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씨 역시 "말씀만 괜히 그렇게 하신다"며 "속에 담긴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서로의 마음을 아니까 큰 문제 없이 살아왔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시어머니에게 가장 고마웠던 순간을 묻자 유씨는 "어느 한순간이 아니라 늘 감사하다.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다"고 답했다.

한편 유씨는 2021년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의 암 투병과 시어머니 사미자의 뇌경색이 겹쳤던 2년 동안 두 사람을 홀로 간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남편과 사미자는 같은 병원 위아래 층에 입원해 있었으며, 유씨는 두 병실에 오가며 간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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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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