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저축보험으로 자금을 모으면서 향후 건강 보장이 필요한 시점에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한슈퍼SOL라이프스위칭저축보험(무배당)'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건강 보장이 필요한 시점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저축보험으로 가입해 미래 자금을 모으다가 이후 생애주기 변화로 보장에 대한 수요가 생길 때 보장의 종류와 금액, 시작 시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저축과 함께 미래의 보장 선택권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스위칭플랜'이다. 주계약 가입 시 1회 인수심사를 거치면 이후 상품에서 정한 조건에 따라 추가심사 없이 필요한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보장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과 치매, 사망 등으로 구성된다.
보장을 준비할 때는 고객의 추가 부담 없이 저축보험에 쌓인 자금을 활용한다. 주계약의 계약자적립액 일부를 선택한 특약의 보험료로 한 번에 납입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미래를 위해 모아온 자금 중 얼마를 어떤 보장에 활용할지 자신의 상황에 맞춰 결정할 수 있다.
상품을 활용하는 방식도 고객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필요한 시점부터 보장을 이어가거나 특정 연령대에 보장을 집중하는 등 생애주기에 맞춰 보장계획을 세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암 보장과 치매 보장의 시작 시점을 다르게 정해 각각의 필요에 맞춰 준비하는 방식이다.
스위칭플랜을 통한 특약 가입은 주계약 가입 10년 이후부터 가능하며, 가입하려는 시점보다 최소 2년 전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특약은 10년 만기로 운영되고 재가입과 가입 가능 연령 등은 특약별로 정해진 기준이 적용된다.
다음달 2일 '신한 슈퍼SOL 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저축에 집중하는 '1형 저축 Only형'과 스위칭플랜을 활용할 수 있는 '2형 라이프스위칭형'으로 구성된다. 주계약은 100세 만기 20년납으로 설계됐으며, 스위칭플랜은 2형으로 가입해 활용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험 상품은 고객이 오랜 시간 유지하는 만큼 앞으로 어떤 보장을 언제 활용할지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자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저축으로 미래의 자금을 준비하고 삶의 변화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하는 스위칭플랜처럼 고객이 보험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넓혀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