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코믹스가 운영하는 웹툰 전문 사이트 '탑툰'은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불리는 웹툰의 성장과 함께 빠르게 커나가고 있다.
웹툰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탑툰은 수준 높은 작화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을 갖춘 작품들을 대거 연재하며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 말 기준 총 페이지뷰가 18억회에 이르고 회원가입자 수는 1100만 명에 달한다. 이는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탑툰을 보고 있다는 것으로, 이러한 통계들을 바탕으로 업계 1위 웹툰 전문 사이트로 발돋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체 독자 가운데 70% 이상을 차지하는 남성 독자는 탄탄한 로열티를 자랑한다. 이 중 20대부터 40대까지 주 독자인데 이는 탑툰이 기본적으로 성인 웹툰을 주로 서비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엄격한 성인 인증을 거치도록 해 성인 웹툰 서비스 제공에 따른 폐해는 확실히 차단하고 있다.
탑툰은 웹툰의 경우 1~2코인, 출판만화는 2~3코인 정도의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코인은 개당 200원 정도다. 미리보기를 통해 구매 전에 작품을 먼저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유료 웹툰뿐 아니라 무료 웹툰도 서비스 중이다.
최근에는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웹툰의 내용이 전개되는 포토툰을 연재하면서 큰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다. 이 외에도, 웹툰 업계 최초로 30일 동안 인기 작품 3만 회 차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VIP관(9900원)을 통해 작품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던 독자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VIP관은 웹툰 업계에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출판만화처럼 웹툰 역시 콘텐츠가 확보되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탑툰은 국내 서비스에만 머물지 않고 웹툰의 우수성을 알리고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진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대만과 일본에 지사를 설립해 웹툰을 서비스하여 큰 흥행을 거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한자언어권 진출과 미국내 콘텐츠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춘곤 탑툰 대표는 :앞으로의 한류는 웹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해외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며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좀 더 많은 것들을 준비해 국내 만화계 전반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