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메디칼, 척추의료장치 美FDA 승인

강경래 기자
입력 2016.11.24 17:37 수정 2016.11.24 17:37

코넥스에 상장된 척추의료기기업체디오메디칼이 추간체 유합보형재인 'IVA CAGE'(이하 케이지) 5개 품목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FDA 승인 추가로 관련 승인을 받은 제품은 종전 3개에서 총 8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승인된 제품은 경추에서 요추까지 추간체 사이에 이식해 퇴행성 추간판탈출증 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케이지다. 시술의 용이성 및 골유합 확인이 용이하도록 '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PEEK) 소재로 개발했다. 이 회사는 최근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큐캐피탈 등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사모펀드(PEF) 등으로부터 잇달아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설비 확충 및 신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오메디칼은 치료뿐 아니라 예방과 재활 등 척추 질환 전반에 걸친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가고 있다. 또 기존 금속 임플란트에 이어 생체분해성 소재를 이용한 제품도 개발 중이다. 산학연 협력을 통해 척추와 관절, 골 재생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엔 미국 현지화 전략 일환으로 필라델피아에 연구소를 열었다.

디오메디칼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로 FDA 승인을 받으면서 미국 'GPO'(Group Purchasing Organization) 그룹의 1400여개 병원을 공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며 "미국 연구소를 통해 현지 의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들을 지속 개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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