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판매기는 모두에게 익숙한 디바이스로 지하철, 쇼핑몰, 사무공간 등 다양한 거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사람이 없는 무인 판매 시스템의 시초이며 정교한 기계장치와 24시간 가동될 수 있는 전기공급 장치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동판매기는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다양한 위치에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물건 선택과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쉽고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바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 상당히 제한된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익숙한 제품 외에는 정보 전달이 불가해 실질적인 판매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운영주 입장에서 모든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이 부재하며 자동판매기 외관 특성 상, 설치되는 공간의 T&M과 인테리와의 조화도 쉽지 않다.
날로 치솟는 인건비와 임대료 그리고 많은 소비자들이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함에 따라 무인서비스 시장은 날로 확산 중에 있다. 그러나 자동판매기 시장의 경우 아직까지 전통적인 틀을 쉽게 벗어나고 있지 못하는 있는데, '원더브로스'가 이를 새롭게 혁신하고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원더브로스는 고객/장소 분석, 거점 영업부터 기기의 제조/개발 및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올인원 서비스로 제공하는 무인 서비스 선도 기업이다.
원더브로스에서 자체 개발한 ‘원더스퀘어’는 기존의 자동판매기를 넘어 '스마트 벤딩 키오스크(Smart Vending Kiosk)'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운영 중인 디바이스 및 솔루션을 말한다. 벤딩머신(자동판매기)과 키오스크의 결합형 상품으로 겉으로 보았을 때는 키오스크와 흡사하지만, 실제 상품을 적재하고 판매하는 용도로 개발됐다. 키오스크 형태로 구성돼 있기에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고, 디지털 UIUX를 적용해 다양한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할인 가능하며 QR이나 페이서비스와 연동한 결제/프로모션 시스템까지 적용돼 있다.
CMS 서버를 통해 모든 상품 정보를 등록/수정 가능하며, 24시간 운영되는 판매, 매출, 터치, 결제 등의 로그 데이터를 수집한다. 또한 하드웨어 자체의 디자인 역시 입점 및 운영이 되는 공간과의 조화를 중요시 해 설계·개발됐다는 점도 주요한 특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원더스퀘어는 오프라인에서 디지털 광고 채널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기존 대형 옥외광고나 엘리베이터 스크린 등에서 송출되는 광고는 해당 광고의 효과를 정확히 분석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원더스퀘어는 센서 인지를 통한 사용자의 접근과 실제 화면 터치 및 결제에 기반한 효과 분석이 가능하기에 다양한 광고주들이 새로운 오프라인 광고 채널로써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원더브로스는 올해 1월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혁신창업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4기에 선발됐으며, 5개월 간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는다. 원더브로스는 전문 액셀러레이팅을 받으며 숙박 시장에 원더스퀘어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호텔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제거하고 방문의 만족도를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업주에게는 고객 만족도를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도 제공한다.
현재 ‘어메니티’ 전용 디바이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기존의 리테일 패러다임을 바꾸는 서비스를 호텔 내에서 전개할 계획이다. 향후 다양한 거점에서 고객을 찾아가는 무인 서비스 원더스퀘어가 지속 확대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