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TI'와 협력.. "확장 가능한 ADAS 제품 라인 제공"

김태윤 기자
2024.01.09 17:30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자율주행 레벨에 구애받지 않고 확장 가능한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제품 라인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의 '오토모티브 프로세서'에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최근 개발한 차세대 '3D 인식 네트워크'(Perception Network)를 자사의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에 적용한 바 있다. 이번 TI와의 협력은 양산용 '3D 인식 네트워크'의 첫 번째 도입 사례로, 본격적인 양산은 올해 4분기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업체 측은 "'SVNet'은 레벨2 수준의 ADAS 솔루션 구현을 위해 TI의 'AM62A 프로세서' 및 'TDA4 프로세서' 제품군을 사용 중"이라며 "기본 전방 카메라 기능 세트와 딥러닝 기반 임베디드 인식 알고리즘을 오토모티브 개발자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벨 2+' 이상의 ADAS 및 자율주행 시스템의 경우 'TDA4VH-Q1 프로세서'를 활용한다"고 덧붙였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미 'TI TDA4VH SoC'를 통해 ADAS 프로세서 기술 성숙도를 고객들에게 입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TI TDA4VH-Q1 SoC'를 포함한 소프트웨어(SW) 데모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TI와의 협력으로 기술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차세대 '3D 인식 네트워크'를 SVNet에 통합함으로써 자율주행 레벨에 구애받지 않고 확장 가능한 ADAS 제품 라인을 업계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에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라드비젼은 오는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한다. CES에서 차세대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 제품 포트폴리오(TI TDA4VH-Q1 SoC를 포함)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트라드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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