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이 극찬한 '뉴빌리티' 251억 유치

최태범 기자
2025.12.11 04:28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영역 확장

/사진=뉴빌리티 제공

지능형 로봇서비스 플랫폼기업 뉴빌리티가 251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550억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과 인비저닝파트너스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창업자들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로봇 '뉴비'(Neubie)를 비롯해 다양한 로봇서비스를 실제 환경에서 운용하며 로봇이 스스로 상황을 인지·판단·대응할 수 있는 피지컬AI 역량을 고도화해왔다.

특히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배달로봇을 넘어 순찰로봇 등 다양한 실외 로봇서비스로 확장했다. 단순한 이동 플랫폼을 넘어 휴머노이드 기술까지 영역을 넓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뉴빌리티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지난해 6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AI의 차세대 물결"이라며 뉴비를 소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뉴빌리티와 엔비디아가 지속적으로 기술 피드백을 주고받은 결과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확보한 자원을 바탕으로 배달·순찰로봇에서 축적된 지능화 기술을 휴머노이드형 로봇으로 확장하고 물리적 세계와 AI를 연결하는 피지컬AI 기업으로서 기술적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